1985년 도입된 유통기한이 2023년 1월 1일부터 38년만에 소비기한으로 바뀌는데요.
구체적으로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유통기한이란?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판매와 유통이 허용되는 기한입니다.
이 기한 내 보관과 관리된 식품은 안심하며 먹을 수 있고 안전성을 책임지고 보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소비기한이란?
소비기한은 먹어도 이상없는 기한입니다.
제품마다 다르지만 대체로 유통기한보다 20~50%기간이 긴 특징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햄의 경우 유통기한은 38일이지만 소비기한은 57일입니다.
비교적 빨리 상하는 두부의 경우 유통기한은 17일 이지만 소비기한은 23일입니다.
유통기한에서 소비기한으로 바뀌는 이유
유통기한은 유통의 판매를 할 수 있는 마지막 시점이란 의미기 때문에 실제로 먹을 수있는 기간과 차이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소비자는 표시된 유통기한의 날짜가 지나면 못 먹는 것으로 생각하기기 때문에 지금까지 먹을 수있는데도 불구하고 멀쩡한 식품을 버리는 일이 많았습니다.
2013년 보건산업진흥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소비기한을 도입한다면 연간 3176억원의 식품 폐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나왔습니다.
소비기한에서 빠지는 식품
대부분 식품이 2023년 1월 1일부터 소비기한으로 적용될 예정이지만, 우유나 치즈같은 유제품들은 2031년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냉장 보관에 민감한 제품들이기 때문에 냉장고 사용이나 보관 기준이 엄격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8년의 개선의 시간이 주어져 2031년부터 도입 예정입니다.
실제로 오래된 식품을 잘못 먹고 배탈이 난 경험이 있는 저로썬 지금까지 유통기한이 지나면 당연히 버려야한다는 생각이었습니다.
당연히 아깝다는 생각을 했지만 괜히 먹고 탈이 나 병원 가는 것보다 버리는 게 낫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이제 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마음이 놓입니다.
고맙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2023년은 무슨 해일까? 그리고 일어날 일
2023년은 계묘(癸卯)년으로 풀어 말하자면 검은 토끼해라고 합니다. 토끼는 예로부터 순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받아들여 왔습니다. 또한, 영리하며 새끼들을 많이 낳기 때문에 번창과 풍요, 다산
eastgogh.dg-news.co.kr
2023년 휴일과 대체공휴일, 노는 날
드디어 다사다난했던 2022년의 끝이 왔습니다. 비록 앞서 눈이 왔지만 나름대로 오랜만에 화이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고, 주말과 겹쳐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쉴 수 있어 연말 분위기
eastgogh.dg-news.co.kr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교복에 체크무늬가 사라진다?! (2) | 2022.12.27 |
---|---|
리얼돌 이제 문제 없다! (2) | 2022.12.26 |
주휴수당 폐지할 경우 내 월급은? (0) | 2022.12.22 |
생활고로 투잡 뛰는 가장 41% 증가 (0) | 2022.12.21 |
겨울철 세차 해야 할까? 전기차 하부 세차는? (0) | 2022.12.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