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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두드러기와 그의 증상

디지뉴스 2022. 11. 21.

두드러기란?

벌레에 물렸을 때와 같이 일시적으로 혈액의 혈장 성분이 조직 내에 축적되어 피부가 붉거나 흰색으로 부풀어 오르며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주로 20~40대에 발생하는 두드러기는 남성보다 여성에게 주로 발생하며 성인의 20% 정도 한 번 이상 경험합니다.

 

대부분 한 달 이내 저절로 회복되며 6주 이상 지속되는 만성 두드러기의 경우 1년 이내 반 이상이 없어지거나 완화되었습니다.

 

두드러기는 보통 흔적을 남기지 않지만, 합병증이 발생할 경우는 다를 수 있습니다.

 

두드러기 혈관염의 경우는 자색반이나 색소침착을 남기며 혈관부종이 발생할 경우 소화기나 호흡기 등에 침범해 호흡곤란으로 인해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두드러기가 일어나는 이유는?

대부분 경우 원인을 알 수 없고 일부에서만 제한된 원인을 찾을 수 있는데 급성 두드러기의 50% 만성 두드러기의 30% 이하 정도만 원인을 찾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일부에서 확인한 원인은 물리적 자극과 약제, 식품 및 식품 첨가제, 음식, 흡입성 항원, 감염, 임신, 다른 피부질환, 전신성 질환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불규칙한 수면과 스트레스, 몸무게 변화, 새집 증후군은 두드러기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각종 두드러기의 증상

일광 두드러기는 햇볕으로 인해 생기는 두드러기로서 햇볕을 쬐면 수 분 내 올라오기에 햇볕을 피해야 합니다.

 

한랭 두드러기는 찬바람이나 찬물이 닿은 곳에 생기거나 추위에 노출되어있다 따뜻하게 됐을 때 증상이 나타납니다.

 

얼음이나 아이스크림 같은 차가운 것을 먹거나 찬물에 들어갈 경우 전신 두드러기와 함께 호흡곤란 및 심장마비의 위험성도 있습니다. 

 

기계적 두드러기는 속옷이나 허리띠 같은 외부로부터의 물리적 자극이 가해진 경우로서 긁으면 부위가 더욱 확대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피부 온도가 올라가면 발생할 수 있는 두드러기로써 목욕하거나 땀이 날 경우 흥분할 경우 발생하는데 하얗거나 빨간 좁쌀 같은 두드러기가 전신에 나타나는 게 특징이며 가려움 또한 심합니다.

 

온열 두드러기는 더운물이나 더운 바람같이 열이 가해진 부위에만 발생하는 두드러기로써 대체로 목욕 후, 볼 수 있습니다.

 

식사성 두드러기는 특정 음식물을 섭취하면 생기는 두드러기로써 생선, 조개류, 새우, 게 등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으며 고기, 달걀 같은 원인이 되는 경우도 볼 수 있습니다.

 

약제 두드러기는 약을 주사하거나 먹었을 경우 나타나는 두드러기입니다. 호흡곤란 및 심하면 사망에 이르는 등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전문의 진찰과 상담이 필요합니다.

 

피부묘기증(피부그림증)은 피부를 강하게 긁거나 때리면 형태 그대로 부풀어 오르는 증상이 나타나는 두드러기입니다. 다른 유형의 두드러기와 동반되기도 하며 가려울 수 있으나 건강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맥관 부종은 간지러움 없이 입술이나 눈 주위가 붓는 두드러기입니다.

 

진동성 맥관 부종은 진동 자극을 받은 곳에 두드러지게 발생한 두드러기입니다. 

 

수성 두드러기는 온도와 관계없이 물이 닿은 부위에 모공 중심으로 작은 좁쌀같이 발생하는 두드러기로써 목, 팔, 상체 등에 잘 나타납니다.

 

병소감염 두드러기는 세균 감염이 원인이 되는 두드러기입니다.

 

심인성 두드러기는 스트레스 같은 정신적인 문제에 의해 생기는 두드러기입니다.

 

운동 유발성 두드러기 및 아나필락시스(과민증)는 일반적인 운동을 하면 수 분에서 20분 이내에 두드러기가 나타나며 또한 혈압이 떨어지고 실신과 어지러움을 동반할 수도 있습니다.

 

두드러기 치료

명확한 원인을 발견하기 어려운 두드러기의 경우 근본 치료법은 없습니다.

 

그리고 원인을 멀리할 수밖에 없으며 증상을 조절하기 위한 약제를 쓰며 또한 지속적인 치료가 요구됩니다.

 

주로 항히스타민제를 쓰는데 가려움증을 덜어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졸린 부작용이 없는 게 특징이며 만성 두드러기 같은 경우 최소 용량으로 규칙적으로 복용해야 합니다.

 

만약 항히스타민으로 낫지 않거나 호흡곤란이 나타날 때는 항히스타민제 함께 에피네 플린을 주사하기도 합니다.

 

또한 심한 두드러기 같은 경우 류코트리엔 억제제, 사이클로스포린 등의 면역억제제, lge에 대한 단클론항체 등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최근엔 오말리주맙 주사 치료를 하는 데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사용해야 하는 중증 두드러기 환자에게 매우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학 약품이 아니라 의학 기술로 만든 항체이기 때문에 부작용이 거의 없고 효과가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두드러기를 실생활에서 예방할 수 있을까?

가장 기본이 되는 규칙적인 생활과 스트레스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지나치거나 자극적인 것들 이를테면 술, 맵고 뜨거운 음식, 과한 난방 및  목욕 등등 피해야 합니다.

 

두드러기가 난 부위를 긁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건조함이 가려움을 악화시키기에 충분한 보습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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